MS, 누리망 광고시장 `승부수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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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24 22: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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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S, 누리망 광고시장 `승부수`
이에 앞서 MS는 지난 8월 디지털 광고업체 ‘에이퀀티브’를 60억달러에 인수해 온라인(online) 광고 시장에 야심을 드러낸 바 있다. MS는 이를 위한 히든 카드로 ‘10, 20, 30, 40’ 전략을 제시했다. 검색 부문에서도 전체 시장 점유율을 30%까지 높일 계획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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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장조사 업체 웹서치 링크에 따르면 전 세계 인터넷 광고 시장은 올해 400억달러에 달하며 앞으로 3년 안에 800억달러로 커질 展望이다. MS는 인터넷 광고 시장에서 구글·야후에 밀려 3위를 달리지만 점유율 면에서 2위인 야후 절반에도 못 미치는 10%를 밑돌고 있는 상황이다. 이는 앞으로 3∼5년 안에 웹 검색, 페이지 뷰, 체류 시간, 시장 점유율을 크게 올려 놓겠다는 것이다.
강병준기자@전자신문, bjkang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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존슨 사장은 “웹 광고 시장을 정확히 보기 위해서는 기술·연구개발 능력에 못지않게 장기적인 안목에서 투자할 의지가 얼마나 있는 지를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”며 인터넷 분야에 MS가 앞으로도 과감한 투자를 진행할 뜻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. 또 이들 웹 사이트에서 사용자가 체류하는 시간도 17%에서 20%까지 확대하는 공격적인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. 당시 이 빅딜은 MS 설립 이후 추진한 최대 인수합병이었으며 MS는 무려 85%나 프리미엄을 얹어 주고 에이퀀티브 지분을 인수해 관심을 끌었다.
컴스코어에 따르면 MS 검색시장 점유율은 10%대 수준이다. MS 인터넷 광고 매출은 지난해 23억달러로 구글의 5분의 1 수준이다.
MS, 인터넷 광고시장 `승부수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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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. 스티브 발머 CEO도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고객 세미나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수년 내로 MS 광고 사업이 회사의 매출 중 25% 대까지 키우겠다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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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이크로소프트(MS)가 인터넷 사업에 ‘승부수’를 띄웠다.
MS, 누리망 광고시장 `승부수`





MS, 인터넷 광고시장 `승부수`
MS 플랫폼·서비스 부문 수장인 캐빈 존슨 사장은 UBS 주최 투자자 說明(설명) 회에서 “웹 광고 시장에서 더 이상 양보는 없다”며 “3∼5년 안에 1, 2위 자리 중 하나는 MS가 맡겠다”라고 강조했다.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전체 매출 기준으로 10% 안팎에 머물고 있는 온라인(online) 광고의 비중을 40%까지 달성키로 했다. 구글에 밀려 자존심을 구기던 MS는 짧으면 앞으로 3년 안에 인터넷 광고 ‘톱2’에 진입하겠다며 마지막 배수진을 쳤다.
먼저 MSN닷컴과 윈도 라이브 e메일과 같은 웹 사이트의 페이지 뷰를 지금의 6%에서 10%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