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성전자, 올해 PC 500만대 판매 도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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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2-07 13: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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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 수출 물량을 배 이상 늘려 잡아 공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예고했다.
삼성전자, 올해 PC 500만대 판매 도전
삼성전자, 올해 PC 500만대 판매 도전
삼성전자, 올해 PC 500만대 판매 도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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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동석기자@전자신문, dskim@
삼성전자 PC가 올해 500만대 판매에 도전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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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헌수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 부사장은 “지난해 PC 사업부의 적은 인력으로 300만대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보인 것은 장사를 잘했다는 평가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”며 “올해는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는만큼 가격 경쟁력 있는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China PC시장을 비롯한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 삼성전자는 올해 동유럽 및 CIS 지역에서 PC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국내에 인기를 끈 ‘센스 R40플러서·R20플러스·센스 Q45’ 등 중저가 보급형 제품군을 더욱 늘려 ‘규모의 경제’를 통한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.
삼성전자 PC사업부는 올해 수출에서 300만대, 내수 180만대 판매 goal(목표) 를 세워 500만대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. 연간 생산단위로는 500만대에 육박하는 수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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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, 올해 PC 500만대 판매 도전
이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노트북PC 생산법인인 China 쑤저우 SESC법인에서 월 40만대 이상의 노트북PC를 생산하고 있다.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앞으로 PC사업에도 ‘규모의 경제’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. 이는 지난해 수출 120만대, 내수 170만대로 총 290만대를 판매한 것의 40%를 웃도는 수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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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는 2005년에 노트북PC 수출 35만대, 2006년 50만대에 이어 지난해에는 120만대로 두 배가 넘는 수출을 달성했다. 특히, 그동안 수출사업에서 적자를 면치 못했으나 지난해 3분기에 흑자로 돌아서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.
